내가 언제 잠들었지? 기면증 자가진단 증상 자가치료

내가 언제 잠들었지? 기면증 자가진단 증상 치료

안녕하세요

건강이 재산이다.

건강허니입니다.

추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졸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잠을 자도 잔것 같지가 않죠.

대부분이 겪는 현상이라 별일 아닌듯 넘어갈 수 도 있는 일이지만,

내가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는 순간이 많은 분이라면

기면증

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잠이 많다는 증상에서는 과다수면과 비슷한 질환으로 보이지만,

잠드는 순간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답니다.

-기면증-

낮 시간에 과도하게 졸립고 REM 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 즉 잠이 들 때나 깰 때 환각, 수면 마비, 수면 발작등의 증상을 보이는 신경정신과 질환이다.

-From 네이버 건강백과-

기면증은 급격한 감정변화가 일어날 때 갑자기 쓰러져 잠이 드는 탈력발작이 나타나고, 자는 동안 몸에 마비가 오는 증상인 가위눌림 등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필요하답니다.

-나도 체크-

기면증이 의심되지만 확신이 서질 않고 병원에 가기는 시간이 아까운 분들은 아래의 자가진단표를 참고해주세요 ^^

#아래에 10가지 문항이 있습니다.

#해당 사항에 잠이 쏟아지는 정도가 '잦은' 경우에 체크해주세요.

1.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도 잠이 쏟아진다.

2. 시끄럽고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인데도 잠이 자주 쏟아진다.

3. 책을 읽으면 자신도 모르게 잠에 든다.

4. 잠에서 깰 때에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마비 증상이 있다.

5. 티비를 보고 있으면 잠이 쏟아진다.

6.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항상 잠이 온다.

7. 운전을 하다가 신호에 걸려 멈춰있을 때 그 사이에 잠에 든다.

8. 밥을 먹는 도중에도 잠이 쏟아진다.

9. 잠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는다.

10. 낮 시간에 참을 수 없을 만큼 잠이 쏟아진다.

위의 10개 문항 중 7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기면증을 의심해봐야 한답니다.

원인?

뇌의 신경정신 질환인 기면증은 뇌 속에 있는 호르몬의 문제로 밝혀졌답니다.

뇌 깊숙한 곳에는 체온, 식욕, 운동기능을 조절하는 시상하부가 존재합니다.

이곳엔 각성에 관여해 수면과 관련된 뇌파를 조절하는 하이포크레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답니다.

기면증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유난히 이 하이포크레틴 분비가 적다고 합니다.

치료!

원인은 하이포크레틴이 적게 만들어지는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병원에서 약물처방을 받는 방법이 있는데 이 약물들은 도파민, 세로토닌 등의 각성 물질 분비를 돕는답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병원에서 받는 약물이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안다면 집에서 자가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집에 있는 약을 멋대로 섭취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

약물에 대한 내성 때문에 자가치료를 원할 시,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많이 활성화시키는 동작들을 하면 된답니다.

도파민

뇌 신경을 흥분시켜주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 이 물질이 없으면 파킨슨병에 걸린다고 하죠.

이 물질을 활성화시키려면

1. 티로신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티로신 함유 식품에는

돼지고기, 두부, 생선, 닭고기, 현미, 계란찜, 요구르트 등이 있습니다.

2. 꾸준한 운동

근력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도파민 생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운동은 어떤 질병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이죠.)

 세르토닌

댜뇌피질의 예민한 기능을 억제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일명 행복 호르몬입니다.

이 물질을 활성화시키려면 간답합니다.

많이 웃읍시다.

전혀 안 웃긴 상황에서도 억지 미소를 지어도 세르토닌이 분비된답니다.

(뇌가 얼굴 근육을 인식해 웃고 있는 걸로 판단하기 때문이죠.)

억지로라도 웃읍시다. ^^

오늘은

내가 언제 잠들었지? 기면증 자가진단 증상 치료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상

건강이 재산이다.

건강허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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